숙면과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8가지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

오늘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 및 음식 8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성분은 '멜라토닌'이 있으며 멜라토닌을 함유한 천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수면주기 및 생체리듬을 조절합니다. 멜라토닌의 양이 많아질수록 깊은 잠을 유도합니다. 

 

 또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을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뇌를 진정시켜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칼슘, 철, 마그네슘 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도 근육의 피로를 해소시켜주며,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8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복숭아/살구

 복숭아의 유기산, 비타민, 당분은 스트레스를 줄여 주어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복숭아에 다량 함유된 아스파르트산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배출을 도와줍니다.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살구도 신경을 안정시켜 불안감을 줄여주며, 불면증도 개선해줍니다. 칼륨이 풍부하여 여름철 전해질 균형을 맞춰주고 만성피로를 예방합니다.

 

2. 상추

 상추에는 '멜라토닌'과 '락투세린'이 함유되어 있어 진정효과, 최면 효과가 있습니다. '락투세린'은 상추 줄기 속에 있는 알칼로이드 우윳빛 즙앱입니다. 상추를 먹으면 긴장이 해소되고 편안한 기분을 유도하기 때문에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3. 꿀

 우리는 종종 자야 할 시간에 정신이 맑아 잠이 안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몸에 각성 호르몬인 오렉신 때문입니다. 그때 꿀을 섭취할 경우 오렉신 수치를 낮춰줍니다. 그 외에도 꿀은 속이 안 좋거나 소화가 안 좋은 경우에도 도움이 되며, 꿀은 오장을 편안하게 합니다.

 

4. 체리 

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체리 100g당 멜라토닌 7mg이 들어 있어 불면증으로 고생하시고 계시다면 체리를 드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한국 기준 멜라토닌 하루 권장량은 3~5mg 정도 되며, 미국 기준 하루에 0.5mg~10mg까지 멜라토닌을 복용한다고 합니다.

 

5. 칡

 칡은 풍부한 수분이 들어있어 더운 여름날에 체온을 낮춰주며, 칡에 들어있는 '푸에라린', '다이제인'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주기에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6. 바나나 

 바나나에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몸의 이완에 도움이 되며 숙면을 유도하는데도 좋습니다. 또한, 바나나의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행복 호르몬 분비에 도움을 주어 우울 증세를 완화시킵니다. 다만, 트립토판이 뇌까지 전달하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잠자기 한두 시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7. 캐모마일차

 허브의 종류인 캐모마일은 진정작용이 있어,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시켜주며 피로를 완화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8. 대주차

 대추차도 잠들기 전에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대추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대추씨에는 신경을 이완하고 잠을 유도하는 성분이 들어있어 대추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그 외에 수면에 방해가 되는 음식

 수면에 해가 되는 음식으로 맵거나 짠 음식, 화학조미료, 당분이 많은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커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술도 수면을 방해합니다. 간혹 술을 먹을 경우, 잠이 오는 경향도 있지만, 실제로 두통과 피로감을 주며, 깊은 수면을 방해합니다.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할 경우에는 피로감, 집중력 감소, 무기력증, 소화불량,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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